지드래곤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가 협업한 신발이 연일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미쳐버린 지드래곤 친필싸인 신발 근황’이라는 글이 주목을 받았다.
한 SNS 이용자는 지드래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피스마이너스원 에어포스 235 사이즈 신발을 ‘270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서울 직거래로만 이뤄지며 ‘협의가능’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해당 이용자는 지드래곤 친필 사인 제품에 당첨된 페이지 인증도 마쳤다.
신발의 정가는 21만 원이었다.
100배가 넘는 가격에 중고가가 형성된 것이다.
이미 지난 주 255사이즈의 친필 사인 신발이 1,800만 원에 거래가 완료됐다.
이후 지드래곤의 신발은 연일 가격이 오르는 중이다.
누리꾼들은 “전세계 100족이니 가치는 금방 오를 거 같음”, “235는 진짜 없음. 거기에 친필 사인은 1~3족 뿐일듯? 그래도 2700은 오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 신발 ‘피마원 포스’는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판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신발을 신다보면 검은색 갑피가 벗겨지며 내부 패턴이 서서히 드러나도록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