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종화가 내년 척수암 완치 판정을 받는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MBC 새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에 출연하는 배우 윤종화가 암을 이겨낸 소식이 전해지며 밝은 기운이 전해지고 있다.
드라마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이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고 전해졌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신고은,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전승빈, 심은진 등이 있다.
배우 윤종화는 2015년 척수암 투병 중이니 사실을 밝혔었다.
이와 관련 윤종화는 “2015년 ‘이브의 사랑’을 할 때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척수암 진단을 받았다. 악성 뇌종양도 같이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수술하고 방사선, 항암 치료를 다 했다. 지금은 괜찮다. 내년 5월에 완치 판정을 받는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이 암은 완치가 없다고 말한다.
5년 후에도 재발하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최근 검사 결과 조그만 암덩어리 하나 없더라.
의사 선생님이 살 사람은 살고 죽을 사람은 죽는다고 하더라. 운이 좋아서 다시 드라마를 할 수 있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한편,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해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