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한 영상이 화제다.
해당 영상은 아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도대체 이 남성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걸까.
영상 속 남성은 아픈 아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주고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고 아들에게 마지막 영상 편지를 남기며 가족과의 작별을 준비했다.
그는 아들을 향해 “엄마를 잘 부탁한다”며 “엄마는 너의 유일한 가족이자 둘도 없는 친구니까”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난 항상 행복할 거야. 바로 여기에서”라고 말하며 손으로 가슴을 가리켰다.
영상 내내 눈시울이 붉어진 아버지의 표정에는 아들을 향한 사랑과 애틋함을 담고 있어 수많은 누리꾼들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영상에는 충격적인 반전이 숨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이 영상은 특정 상황을 연출해 연기한 것으로, 전혀 상관 없는 남성이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나는 아버지의 모습을 연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진짜인 줄 알았네요”, “오히려 연기라니 다행입니다”, “생활 연기 소오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