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빠른 생일 문화에 대해 명언을 남겨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Olive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가 남긴 명언이 재조명됐다.
해당 방송에서 김숙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듣던 중 나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년 전 75년생인 김숙은 빠른 75년생인 뮤지컬배우 정성화와 친구를 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성화의 친한 동생 심태윤과 친구를 하면서 관계가 어색해졌다.
정성화는 빠른 75년생이지만, 심태윤은 빠른 76년생이었기 때문.
김숙은 “세 명은 (함께) 만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내가 12월생이라 (나이를) 헛먹었다”라며 “나이나 호칭보다는 대화가 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그런 문화가) 바뀌었으면 좋겠다. 생일로 따지지 않고 몸무게로 따지자”라며 “너 몇 킬로야? 60KG도 안되는 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는 노력 없이 먹는 것일 뿐”이라고 명언을 남겼다.
이를 들은 송은이는 “멋있는 말이다. 이 말에 모든 게 담겨 있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