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은 이번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19 MAMA’ 호스트를 맡아 일본으로 출국하는 사진이 찍혔다.
이 사진은 많은 팬들에게 화제가 됐는데, 그 이유는 박보검이 출국할 때 ‘위안부 배지’를 달고 출국을 했다는 점이다.
한.일 양국은 위안부 문제로 많은 대립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임과 동시에 서로에게 예민한 사안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박보검은 당당하게 위안부 배지를 달고 출국을 하여 많은 한국 팬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박보검의 ‘바른 개념’의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KBS2 ‘뮤직뱅크’MC 시절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을 후원하는 마리몬드 제품을 꾸준히 착용해왔고 또 아이스버킷 챌린지 때도 배지를 착용하고 등장하며 배지 구매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본인이 가진 영향력과 파급력을 올바르게 사용한다”,”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박보검의 행동에 많은 칭찬과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7년 ‘MAMA’에 처음 참석한데 이어 지난해, 올해까지 3년 연속 출연을 확정했다.
박보검은 앞서 두번의 시상식에서 능숙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었고 그만큼 올해 시상식에서도 수준급의 진행 실력을 기대하고 있다.
‘2019 MAMA’는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은 오후 4시부터,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