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엠씨 더 맥스’의 멤버 이수(39·본명 전광철)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딩 한 채를 매입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5일 원빌딩 이우람 팀장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수는 지난10월10일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문빌딩을 89억4000만원에 사들였다.
본 건물은 학동사거리 인근 이면도로에 자리하지만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건물에 대해 원빌딩 이우람 팀장은 “해당 건물은 지난 2017년 준공된 새 건물로 내외관이 수려하고,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7호선 강남구청역과 거리가 있지만 향후 위례·신사 경전철 역 예정지와 인접해 있으므로 앞으로 지가가 상승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건물과 인접한 골목에는 엔터테인먼트, 디자인 회사, 웨딩샵 등이 자리하고 수요 또한 많은 지역이다”며 “현재 강남 지역에서 건물 물건이 귀한 상황에서 89억4000만원이란 매입가격은 적정 금액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등기부등본상 주식회사신한은행으로 신탁 처리돼 있는 것은 본인이 매입한 것을 가리기 위함 일 수 있고 은행 측에서 대출을 포함한 자산관리 전반을 맡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수’는 지난 2009년 12월경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나 초범이고 반성을 하고 있어서 존스쿨(성매매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소)에서 교육받는 것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