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멤버 박경이 또다시 ‘음원 사재기’ 언급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저격 글을 남겼다.
지난 5일 박경은 MBC FM4U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방탄소년단’ 진의 음원 사재기 관련 수상 소감을 언급했다.
라디오에서 박경은 “‘방탄소년단’이 MAMA 시상식에서 굉장히 상을 많이 받았다”며 “나도 시상식을 봤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이 수상소감에서 ‘음원 사재기’를 언급했는데 이에 대해 박경은 “멋진 수상 소감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 마음을 담아 방탄소년단의 ‘Make It Right’을 선곡했다.
지난 4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MAMA)에서 방탄소년단은 총 9관왕 영예를 안았다.
이에 진은 ‘올해의 노래’ 수상 소감에서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음악을 만들면 어떨까”라고 말하며 음원 사재기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