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의 배역인 ‘곽철용’ 캐릭터로 최근사이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던 영화배우 ‘김응수’ 씨가 고소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김응수씨는 무허가로 불법 펜션을 영업했다는 언론보도 이후에 이를 언론에 제보한 후배와 소송중에 있다고 한다.
지난 9일 한 언론매체에서는 “김응수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대천 통나무 펜션’이 보령시의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되는 불법 펜션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보도를 진행했으며, 해당 사실은 김응수씨의 후배가 언론사에 직접 제보한 내용이라고 한다.
해당 팬션이 위치한 지역은 농림지역으로 지정되어있어 농어민들에 의한 민박집만이 운영될 수 있는데, 농어민 자격이 없는 김응수씨가 이를 어기고 펜션을 운영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해당토지구매자격이 충족되는 A씨의 명의로 이 토지를 구매했으며, 지난 2014년 김응수씨 어머님 명의로 이전했다고 한다.
이와같은 폭탄소식에 김응수씨측에서는 “통나무 집은 어머니를 위해 지었던 집이고, 어머니가 거주하셨었다”라고 밝혔으며, 해당 통나무집이 숙박업소로 이용된 사실이 전혀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응수씨는 펜션간판에 대해서는 앞집에 살며 펜션을 운영하는 고등학교 1년 후배가 간판만 박아달라고 부탁해 달아주었으며, 본인은 펜션영업을 한 일이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