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함소원이 10일 새벽 부친상을 당했다.
10일 함소원 측 관계자는 “부친이 새벽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보훈병원에 마련 됐다”고 전했다.
함소원의 부친은 전쟁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다.
발인은 오는 12일 진행되며, 고인은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함소원은 현재 슬픔에 잠겨 가족들과 장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일 진행될 TV조선 ‘아내의 맛’ 녹화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아내의 맛’ 제작진들은 “함소원 부부가 녹화에는 참여 못하지만 시부모님과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둔 촬영 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함소원의 부친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다고 전해졌다.
올해 4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함소원은 “지금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신다. 요양원에 계신지 1년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 경기 진 입상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8년에는 중국인 진화와 결혼하며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