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한 치과의사가 경악스러운 행동으로 진료를 하다 기소 되었다.
지난 7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스 룩하트라는 치과의사가 불법적인 의료 행위 혐의를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가 행한 불법적인 의료 행위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록하트는 지난 2016년 7월 진정제를 맞은 환자를 전동휠에 탄 채 치아를 뽑는 시술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더 큰 문제는 룩하트가 자신의 이러한 의료 행위를 영상으로 촬영한 뒤 최소 8명에 전송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영상과 함께 “진료의 새로운 기준”라는 메세지를 적기도 했다.
해당 사건이 밝혀지자, 알래스카 치과의사회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1년이 지났음에도 조사를 벌여 록하트 치과의사 면허를 정지했다.
특히 영상 속 환자는 룩하트를 향해 “당신이 한 짓은 너무나 충격적이고 자기 도취적이며 미친 짓이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룩하트는 이밖에도 절도 및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를 악용한 혐의 등 총 43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초에 글러먹은 놈이었네”, “별 미친놈을 다보겠다”, “의료행위가 장난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