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피드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지난 14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난이 감자로 전 식구 감자옹심이를 해 먹었다”며 사진을 올렸다.
감자옹심이는 감자를 갈아 물에 앉혀 앙금을 건져낸 뒤 반죽을 떼어 만든 요리로, 강원도의 향토 음식이다.
사진 속에는 따뜻한 감자옹심이가 그릇에 담겨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런게 부자들이지, 멋지다”, “와우~~ 앞으론 이마트와 신세계만 가야겠다…^^”, “돈 있는 사람들이 저렇게 베풀고 백종원 정용진 둘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정 부회장은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 30t을 사달라는 백종원의 부탁을 수락했다.
못난이 감자는 방송 다음 날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