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아들이 14살 여자애를 서옥행 했다네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학부모이며, 현재 사건으로 인해 이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그는 “도저히 풀곳이 없어서 여기에라도 써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고등학생 아들이 학원친구들과 같은 학원에 다니는 중학생 1학년 여자애를 성폭행 했다고 합니다”라고 토로했다.
사건은 아들과 학원친구들 여렷이서 여중생의 가슴을 만지고 팬티를 벗기며 성폭행을 하다가 학원선생님들한테 적발돼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후, 글쓴이는 아들을 보자마자 뺨을 쳤고, 징그럽게 느껴져 꼴도 보기 싫다고 한다.
사랑도 많이 주며 부족함없이 키웠다고 생각해 배신감이 더하고, 글쓴이의 남편은 아들이 되려 주동자가 아니어서 다행이고 강간이 아닌 그냥 애들 장난에 불과하다며 아들을 감싸는 것이었다.
이에 정이 떨어질만큼 떨어진 글쓴이는 이혼절차를 알아보고있다고 한다.
다음은 글쓴이의 온라인 커뮤니티 원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