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재를 둘러썬 사망 논란에 대해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방송을 준비중에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논의 끝에 오는 21일 故 김성재 사망사건을 방송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故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방송 편성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여부가 결정될 것 같은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었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의 방영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더 이상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누리꾼들은 “유투브에 오분씩 짤라서 올려주세요 전세계 사람들이 다보게”, “국민의 알권리를 사법부가 인정해주길 바란다”, “꼭 방송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예고했지만 방송을 앞두고 故 김성재의 과거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전해달라며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하면서 방송이 불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