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에 말 없이 자리를 비워도 곧바로 용서를 받는 방법이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게임 중 자리를 비워도 욕 안 먹는 방법’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게임을 하다 말 없이 자리를 비웠다.
함께 게임을 하던 다른 상대는 “아 뭐하냐. 딴짓하려면 그냥 자동으로 돌리세요”라고 짜증을 냈다.
과연 자리를 비워도 욕을 먹지 않는 A씨만의 꿀팁은 무엇일까?
A씨는 “죄송하다. 와이프한테 잠깐 혼나고 옴. 양말 마루에 벗어던져놨다고 혼났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게임 상대는 “고생 많습니다”라며 A씨를 두둔했다.
A씨는 “(꿀팁은) 결혼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건 이해해 줘야지”, “맞다. 아재들 게임하다 사라진 건 아내한테 현질한거 걸렸거나 게임한다고 잔소리 듣는 경우 둘 중 하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