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컵으로 아보카도 빻고 손으로 얼음 깨주는 미얀마 아보카도 주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는 유튜버 신아로미의 채널 ‘seen aromi’에 올라온 영상 <mm지옥에서 온 위생 미쳤다 진짜.
이걸 어떻게 먹음;; 미얀마 여행>에 따른 내용이다.
<영상>
영상에 의하면, 미얀마에서 아보카도 음료를 주문한 신아로미는 음료 제조자가 컵으로 아보카도를 빻는 모습을 보았고, 맨손으로 얼음을 깨는 모습을 보았다.
마치 손을 씻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옆에서는 또 다른 제조자가 열심히 컵으로 아보카도를 빻고 있었다.
그 후 잘 빻은 아보카도를 컵에 담고 단 연유를 듬뿍 넣은 뒤 신아로미에게 제시했다.
이러한 모습을 모두 지켜본 신아로미는 “모든 걸 다 손으로 하시고, 청소도 손으로 하시고.. 괜찮을거에요”라며 정신승리를 했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유저들은 “동남아는 왜 유독 저런걸까.
위생관념이 아예 없나? 비하 목적이 아니라 진심으로 위생 관념이나 길거리 음식 신경써도 관광객 몇 배로 늘텐데. 음식 때문에 동남아 못 가는 사람들 천지다”, “베트남도 똑같다.저세상 위생이라 시설 좋은 곳만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음식 먹는 돈이랑 똑같이 나온다”, “절대 안 먹는다”, “병 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