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톡방’은 가수 정준영, 가수 최종훈, 권 모씨, 김 모씨(클럽 ‘버닝썬’ 전 직원), 하 모씨(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가수 승리, 유인석(유리홀딩스 전 대표)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가리킨다.
정준영이 2015~2016년 불법 촬영한 여성들의 신체 사진과 성관계 영상을 이 단톡방에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불법촬영), 권 모씨와 클럽 버닝썬 전 직원 김 모씨, 가수 최종훈,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하 모씨 등은 정준영과 함께 2016년 일반인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 등 저지른 사건에 휘말려 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런데 여기서 정준영의 절친으로 알려진 또 다른 인물 가수 ‘로이킴’에 대한 근황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같은 혐의의 용의자로 꼽혔떤 그는 정준영, 최종훈 등 처럼 따로 재판을 받지 않았고, 경찰조사결과 로이킴은 단체채팅방 멤버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로이킴 소속사는 “일반음란물 1건을 유포한 혐의로 정보통신법상 일반 음란물 유포 혐의가 인정됐고 검찰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라고 전했다.
그리고 로이킴은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내에서도 로이킴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지만 로이킴은 해당 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하며 대중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로이킴의 근황은 잘 보이지 않지만 그의 아버지 홍익대학교 교수인 김홍택 씨의 근황은 목격되고 있다.
강의를 할 때 죄송하다고 연신 말하며 다 자신의 탓이라고 한 후 강의를 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로이킴의 아버지 김홍택 교수는 로이킴에게 “정준영과 절대 친해지지 마라”라고 경고를 했었다.
그 이유는 방송에서 클럽을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드러낸 정준영의 첫인상을 좋지 않게 봤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