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사 드레스를 입고 ‘겨울왕국 2’ OST를 부른 남자 아이돌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재환’에서는 ‘VIXX KEN – Into the Unknown Cover (Frozen 2 OST)’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 속 ‘빅스’ 멤버 켄은 금색 머리의 가발을 쓰고 엘사 드레스를 입은 채 올라프 인형을 안고 있다.
켄은 상큼한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는 올라프에게 당근을 먹이는 제스처를 취하고, 빅스 포스터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켄은 “영상을 찍기 위해 의상도 제작하고, 헤어 메이크업도 예쁘고 귀엽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켄사’ 찍으면서 걱정도 많이 하고 노래에 욕심이 생겨서 열심히 했다”라며 “그래도 예쁘고 재밌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켄이 입은 드레스는 ‘Frozen 2 OST 커버 영상’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와브로스키와 하늘색 원단으로 만들어진 드레스는 실제 엘사의 원피스와 매우 유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래도 의상도 고퀄”, “너무 웃기다”, “제작이라니 열정 대박이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