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운영하는 ‘호텔 더본 제주’의 조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백종원 호텔 조식 뷔페 메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호텔 더본 제주는 투숙고객 9,900원에 조식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정상 가격은 성인 13,000원, 어린이 10,000원이다.
그렇다면 과연 퀄리티는 어떨까?
팬케이크, 흑임자 두부, 2종류의 슬라이스 햄, 채소 반찬, 밥, 빵, 각종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쌀국수는 즉석에서 주방장이 조리를 해주었다.
연어, 제육볶음, 삶은 계란, 베이컨, 소시지, 미역국 등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메뉴가 있었다.
시리얼, 스프 등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종류도 구비되어 있었다.
플레인 요거트, 케이크, 각종 과일로 후식도 있었다.
제주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감귤 카야잼 등 독특한 메뉴도 보였다.
직접 시식을 한 유튜버는 “조식 뷔페 치고 뭔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느낌이다.
부모님들은 아침을 든든히 먹고 나가는 걸 좋아하시지 않나.
그런 타입이랑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빵이나 요거트 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함께 구비되어 있어서 연령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와도 좋아할 곳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쌀국수가 맛있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내가 간 2만8천원 짜리랑 비슷한데 가격은 절만도 안되네”, “가성비 대박이다”, “호텔도 깔끔하면 다음엔 무조건 저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