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햄버거 브랜드 ‘인앤아웃’에 방문한 김수미의 반응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배우 김수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미티브이’에 ‘인앤아웃을 대하는 김수미의 자세’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수미는 미국의 인앤아웃을 방문해 버거를 주문했다.
김수미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영어 주문도 완벽하게 해냈다.
버거를 맛 본 김수미는 “나는 양식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그렇게 미친 듯이 뭔가 다른 점을 모르겠어”라며 “버거킹이나 (인앤아웃의 차이를) 별로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어우. 속이 메슥거려”라며 “총각김치 좀 가져와”라고 말했다.
스태프가 가져온 총각김치를 먹은 김수미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그는 “맛있어요”라며 “인앤아웃 아니라 할아버지라도 이렇게 먹어야 됩니다.
한국 사람은!”이라고 강력 추천했다.
그러다 “(이곳 사람들은) 빵 하고 이렇게 고기만 먹고 어떻게 살까? 우리 서울 갈라면 며칠 남았어? 빨리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에 와서 못 살아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수미는 포크를 내팽겨치고 손으로 총각김치를 베어 물었다.
한편 배우 김수미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나이 71세에 유투브 시작하다’라는 첫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