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하고 특히 커플들에겐 아름다운 날인 ‘크리스마스’가 더렵혀진 커플이 있어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성탄절에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올라온 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 글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스시 오마카세 먹으러 갔다가 성희롱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 글을 올린 A양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남자친구와 함께 신사역/가로수길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식당을 찾아 갔다.
인터넷상에서 워낙 리뷰가 다는 말에 바로 예약을 했고 식당에 가고 무난하게 식사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셰프가 “.. 준비하셨어요?!”라고 묻길래 잘 안들려 다시 물으니 “콘돔 준비하셨어요?”라고 물었던 것이다.
그냥 무시하고 먹고 있었는데 계속 끊임없이 “ㅅ ㅅ은 뭔지 알아요?? 삭스 삭스”라며 “제가 20만 원짜리 모텔을 갔는데 피곤해서 그냥 잤는데..”라며 계속 성희롱이 의심되는 말을 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사진으로 보여주겠다.
이 글의 댓글 중 자신도 당했었다는 일화를 적은 댓글도 있었다.
그리고 이 글을 발견한 스시 집 사장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성희롱인지도 모르다니 더러워”, “추하다”,”손님한테 저런 저급한 성희롱을 하고 자빠졌네” 등 분노하며 비난하는 댓글이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