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8일인 오늘은 지구종말론자들이 예언했던 ‘지구 종말의 날’이다.
데이비드 몽테뉴는 2013년 발간된 책 ‘마지막 시간 2019 : 마야 달력의 끝과 심판의 날까지 카운트다운’을 통해 2019년에 지구 종말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렇게 예언한 정확한 날짜는 바로 오늘 2019년 12월 28일.
그의 예언에 따르면 12월 21일부터 해일, 화산 활동, 지진 등 정말 지구가 멸망할 정도의 자연재해가 시작될 것이고 그로부터 1주일 후인 28일 지구가 완전 파괴된다.
몽테뉴 주장의 근거는 고대 마야 문명에서 제작된 마야달력과 성경이라고 전해진다.
2019년 12월 21일은 마야 달력이 끝나는 2012년 12월 21일로부터 7년째가 되는 날이다.
보통 태양의 ‘자기장 플립’ 현상이 일어나면 잠자고 있던 화산, 지진 등이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 학계의 의견이다.
이런 태양의 현상이 20~30만년 주기로 일어나는데 올해가 그 시기랑 딱 맞는다고.
그의 주장과 어느 정도 비슷하게, 캐나다, 뉴질랜드, 콜롬비아 등에서 지난 24일 강한 지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어찌됐든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이다. 그의 주장이 맞을지 틀릴 지는 오늘이 지나고 나면 증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