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난이도가 쉬웠던 운저면허 기능시험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한 안전교육 – 필기시험 – 기능시험 – 도로주행으로 이루어진 4단계 중 3번째 단계로, 도로주행을 위한 연습면허 발급을 받기 위한 과정이다.
그 목적은 차량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에 대해서 수험자가 숙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각종 차량 장치 조작 및 장내 주행을 테스트한다.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 당시에 운전면허 시험 수월화 작업으로 기능시험이 너무 단순해졌던 시기가 있었다.
아래의 기능시험의 전 과정을 담은 아래의 움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안전벨트 착용 및 방향 등 조작, 사이드브레이크 조작, 그리고 아주 단순한 주행만 할 줄 알면 끝이다.
당시의 시험을 경험했던 사람을 ‘커피 하나 뽑고 두모금 마시려니까 합격해있더라’라며 그 단순함을 설명했다.
이 당시의 시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맞다. 그래서 운전면허 따고도 운전하려고 연수비를 엄청 냈었다” 라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현재는 장내에서도 T자 주행 등 주행적 측면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시험을 실시하면서 기능시험의 난이도가 다시 높아져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