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관을 가진 한 백화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세상 충격적인 백화점 외관’이라는 글이 인기를 모았다.
화제의 백화점은 오는 2020년 2월 오픈 예정인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이다.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 광교점은 지하 7층~지상12층에 연면적 15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현대 백화점 판교점 다음으로 수도권 3위급의 대형 백화점 규모다.
크기보다 놀라운 점은 바로 독특한 외관이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현대 건축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렘 콜하스가 디자인했다.
외관에 보이는 커튼월은 백화점 전체를 나선형으로 관통하는 외부 스카이워크로 활용될 전망이다.
현재 건축 중인 상황을 보면 멀리서도 시선을 끄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와 이런 건물을 길가에서 볼 수가 있다니”, “외국 관광객들 사진 엄청 찍어갈 것 같다”, “약간 땅 단면 보는 것 같음”, “지층을 보고 감명 받았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