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옆자리 고딩 4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글쓴이는 “(카페 옆자리 고딩 4명이) 주문 없이 테이블 2개를 차지하고 30분 이상 앉아있더니… 그 중 남자애가 어디 가길래 주문하러가나 했는데 셀프바 가서 종이컵에 물 떠오네요”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마 주문은 끝까지 안할듯한…”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글쓴이는 “나이든 아지매들이 저러는 건 몇번 봤는데 얘네들은 생긴것도 멀쩡한 어린애들이 참 두껍다 싶네요 ㄷㄷ”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프랜차이즈 카페라 알바들만 있는 것 같긴 한데 사장이나 점장이 보면 한숨 나올 듯 합니다”라고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실제로 국내 카페에서 이러한 논란은 수년 전부터 사회적 이슈가 돼 왔다.
급기야 최근에는 중고생의 매장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카페가 무슨 공원이냐, 아무나 들어와서 실컷 쉬다가게”, “돈 없는데 카페를 왜 가나요?”, “기업카페 말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