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우종이 KBS 아나운서 수입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3일 오전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조우종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조우종에게 아내 정다은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조우종은 “요즘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 잘 지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의 수입에 대해서도 질문을 던졌다.
박명수는 “아내가 돈을 많이 벌어오는 게 도움이 많이 되냐”고 묻자 그는 “아내의 수입은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수입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조우종은 “솔직히 아내가 얼마나 버는지 궁금하긴 하다. 그런데 돈을 주로 어디에 쓰는지는 물어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아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아내가 고등학교 시절 전교 1~2등을 도맡아 했는데, 은근히 자랑하고 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조우종 아내 정다은은 13년 차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