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9년이 무사히 지나가고 2020년이 되었다.
새해가 되어 기쁘지만 가장 추운 1월과 2월이 남아 있어 추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추위 뿐 아니라 건조한 공기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다.
입술이 트게되면 각질이 부각되어 여성들은 립 메이크업 할 때에 어려움을 겪고 남성들은 하얗게 튼 입술로 아파보이는 인상을 준다.
게다가 눈에 잘 보이는 부위인만큼 입술이 찢어지고 피까지 보이게 되면 스트레스 또한 받게된다.
그러나 립밤을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비타민 B2’부족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한다.
비타민 B2는 각종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체내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 보존을 위해 비타민 B2가 많이 필요하다.
그러나 부족해지면 두통, 빈혈을 동반한 피로가 찾아오고 세포의 성장과 재생도 느려져 입술같은 부위의 각질을 유발하게 한다.
다행스럽게도 겨울철 부족해진 비타민 B2를 공급하는 방법에는 ‘먹는’것이 있다.
우유, 계란, 고기, 견과류에 많이 포함돼 있는 비타민B2는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같은 고기류에 많은 함유량을 가지고 있다.
립밤으로 입술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삼겹살’이나 ‘소고기’를 먹어보자.
수용성인 비타민 B2는 많이 먹게 되더라도 금방 배출되어 꾸준히 섭취해야 좋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제 삼겹살과 소고기를 꼭 꾸준히 먹어야하는 이유가 생겼으니 오늘 저녁은 맛있는 삼겹살로 입술건강을 보호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