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걸리고 먼길 돌아 결혼식에 참석해준 사람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서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정상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은 이런 분들을 위해 다과류가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경상도 지역에서는 이런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 현금을 제공하는 답례금 문화가 있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감사함을 담아 교통비 혹은 식사비를 전해주던 풍습이 지금은 식사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긴 카드와 함께 감사함으로 현금을 주고 있따고 한다.
그래서 결혼식장에서는 현금을 예쁘게 담는 홀더카드를 공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내용이 공유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와 저게 차라리 주는 사람도 편하고, 받는 사람도 편하겠다”는 등의 반응들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모든 경상도 식장이 그러는 것은 아니다, 보통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에서 많이 하는 것 같다”며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