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방터 시장의 최근 근황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IMEAT TV아임잇티비’에는 최근 포방터 시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포방터 시장과 돈가스집 ‘연돈’이 있었던 내부와 인근 모습이 담겨 있었다.
포팡터 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과거 모습과 달리 적막했다.
돈가스집 앞을 꽉 채우던 대기 줄과 인파도 추억 속으로 돌아갔다.
연돈 문 앞에는 임대 표시와 함께 그동안 찾아주셔서 감사했다라는 문구만 있었다.
포방터 시장 곳곳을 돌아다닌 유튜버는 “외지인들은 전무하고 동네 주민분들만 다니시는것 같다”며 “식당이나 분식집들에 사람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 “평일 점심 식사시간인데도 사람이 없다”며 포방터 시장의 휑한 모습을 전달했다.
누리꾼들은 “포방터 시장 살아나려다 다시 죽었네”, “연돈이 떠나니 조용해졌네”, “시장 골목 살리기는 실패했구먼”, “포방터 상인회가 원하던 모습이 이거인가?”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연돈은 지난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지만 백종원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로 이전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