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불법 성매매 업소 운영”

 

강용석의 유튜브 채널 ‘가로세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강호동이 과거 가라오케를 운영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일 ‘가로세로연구소’는 ‘강남 유흥 카르텔’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헀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강호동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가라오케를 운영했다고 주장했고 그는 강호동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외부 업체 소속 성매매 업소녀들도 드나들었다고 말하며 주장에 뒷받침했다.

그러던 중 강호동은 탈세 의혹에 휩싸이게 됐고 가라오케 운영으로 인한 이미지 소모를 우려해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는 것이 그의 주장에 대한 근거다.

 

김용호 전 기자는 “탈세는 표면적인 이유다. 송혜교도 탈세 의혹을 받았는데 은퇴는 안 했다”고 배우 ‘송혜교’를 예시로 들어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당시 강호동의 탈세 관련 기사를 직접 썼다는 그는 “살짝 간만 보고 다음 기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강호동이 은퇴를 해버려 기사를 쓸 수가 없었다”고 당시에 폭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김용호 전 기자는 “만약 정준하처럼 맞서 싸웠으면 가라오케 관련 내용이 다 털렸을 것이다. 강호동은 자신에게 위험이 감지되니까 스스롤ㄹ 낮춘 것”이라고 했다.

 

강호동이 운영하는 가라오케는 2014년에 불이 났었고, 그 당시 강호동이 MC로서 최고 주가를 치고 있을 때였다. 화재 사고 계기로 운영에서 손을 떼고 현재 다른 업주가 운영 중이라는 강호동이 가라오케 운영에 손을 뗀 이유도 함께 밝혔다.

 

김용호 전 기자의 일방적인 폭로 이후 강호동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