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시어머니와 함께 중국 시장을 방문했다가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7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시어머니가 함께 중국 칭저우 시장을 방문해 쇼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의 어머니는 물론이고 이모들은 위풍당당한 자세로 시장에 진입했다.
이들은 과일가게에 방문해 귤부터 봉지에 담기 시작했다.
그런데 패널들도 전부 당황한 사건이 발생했다.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갑자기 귤을 까서 먹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어 포장지에 쌓인 판매용 용과도 들더니 그 자리에서 껍질을 까고 시식을 이어 나갔다.
지켜보던 패널들은 “저건 판매용인데?”, “저렇게 먹어도 되는 거냐?”, “저걸 깐다고?” 등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진화는 “중국에선 물건을 사기 전에 맛 보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를 포함한 다섯 명의 사람들은 시식이 아닌 회식 수준의 먹방을 보여줬다.
옆에 서있던 함소원은 시어머니가 건네는 과일을 받아 먹으면서도 당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도 시어머니는 맛 본 과일들은 전부 구매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패널들도 그제서야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ㅋㅋㅋ웃기지만 그래도 먹은 건 다 샀으니”, “걸어오는데 함소원 왜이렇게 쭈굴하냐ㅋㅋㅋ”, “시식을 넘어서 회식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