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이하늬가 말하는 김태희 서울대 시절’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난해 2월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등장한 이하늬가 당시 직접 밝힌 내용이다.
이하늬는 대학교 시절 김태희와 함께 스키동아리 활동을 했다.
이때 김태희가 “너같은 애가 연예인을 해야 한다”고 권했다고 한다.
이후 김태희는 이하늬의 첫 오디션 자리를 주선해 주며 연예계의 길로 이끌었다.
이하늬는 “저에게는 은인 같은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누가 더 인기가 많냐”라는 질문에 이하늬는 “비교할 수가 없다. (김태희는)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였다”고 대답했다.
그는 “태희 언니가 강의실에 들어가면 홍해가 갈라지듯 갈라졌다. 예수님이 지나가는 것처럼 사람들이 운집했다”고 전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김태희는 김태희다.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어떻게 거북목도 없냐”, “진짜 독보적이다”, “김태희 예쁨의 대명사지”,” 하나도 안 꾸민 것 같은데 진짜 미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