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이 데이지의 폭로와 ‘KBS 뉴스9’ 보도에 유감을 표하며 반박했다.
8일 모모랜드 소속사인 MLD엔터테인먼트는 ‘KBS 뉴스9’에서도 보도된 데이지의 폭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데이지가 주장한 ‘지난 5월 활동 재개 의사를 밝혔으나 묵살당하고 8개월 넘게 방치됐다’라는 말에 대해 데이지 측과 갈등이 있었으며 지난해 5월부터 8개월 동안 모모랜드는 국내 앨범관련 정식 활동을 진행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2월 보도된 데이지 열애설을 언급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데이지 본인에 사실 관계 확인을 거쳐 열애설을 인정했다.”라고 말하며 보도가 나가고 3일 후 데이지의 모친으로 부터 ‘모모랜드에서 데이지를 빼달라, 다음 주 내로 데리고 나오겠다’고 통보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 대해 데이지도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발매를 준비 중이었기에 앨범 활동과 관련하여 데이지 당사자의 의견을 물었으나 명확한 의사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데이지에게 앨범 활동 참여에 대한 의사를 물었으나 명확한 의지 표명이 었다며 “당사는 상황을 고려해 활동에서 잠시 쉬는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속계약 해지 시 11억 원의 위악벌을 지급해야한다는 논점에 대해서는 “위악벌 금액에 대한 부분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전속계약서에서 안내하는 조항에 따라 정확하게 추산한 금액”이라고 말하며 법에 근거한 내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