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수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중년배우 이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연수는 MC 김구라와 동갑인 51세였다.
김구라는 물론이고 시청자들도 믿지 못할 소식이었다.
이연수는 데뷔 40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갑자기 방송을 중단했던 이유가 공백기 도중 큰 교통사고가 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또한 이연수는 팬 덕분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트렸던 사연을 밝혔다.
이연수는 “귀인 같은 팬이 이연수와 어머니를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초청했다”며 “직감적으로 괜찮을 것 같은 슬롯머신을 선택했는데 8만 달러, 3만 달러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IMF였는데 외화벌이를 했다. 1억 원이 넘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고우시다.
30대 아니시냐.
나보다도 젊어 보인다”, “진짜 선녀 같다. 엄청난 동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수는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했으며,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