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진 한 장으로 저작권료 7천억원을 벌었다는 사진 작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견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떤 사진인지 보고나면 납득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작가의 이름은 ‘찰스 오리어’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지나게 된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인근의 어느 언덕을 촬영했다.
‘Bliss’라는 제목의 사진은 컴퓨터의 운영체제 ‘윈도우 XP’의 기본 배경사진이 되어 전세계에서 10억명이 본 사진이 되었다.
하지만 그가 벌어들인 저작권료 7천억원이라는 금액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
Bliss의 사용권을 획득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지불했다는 설명이 늘 뒤따르지만, 실제 얼마를 받았는지는 공개된 바가 없다.
현재는 해당 사진의 저작권은 코비스와 게티이미지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