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트에서 독보적인(?) 크기를 뽐내고 있는 한국 소주가 화제를 모았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에 진출한 소주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미국 월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소주의 사진이 담겼다.
매대에는 좋은데이, 순하리, 참이슬, 처음처럼 등 한국 못지않게 다양한 종류의 소주가 진열되어 있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소주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360mL보다 2배 정도 많은 750mL 용량이다.
병도 일반 소주병이 아닌 와인병 모양으로 제작했다.
판매 가격은 8.99달러(약 10000원)이다.
이는 대용량 제품이 익숙한 미국 현지 시장에 맞춰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한국에도 똑같은 제품 팔면 좋겠다”, “가격도 적당하네”, “요새 미국에서 소주 많이 팔린다더니 역시 엄청나네”라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