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C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서 도사 강호동의 수제자 역할로 출연했던 ‘올밴(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방송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김구라, 장영란, 우승민이 출연해 택시 토크쇼를 펄쳤다.
차량을 주행하면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김구라는 “새해 운세를 위해 전문가를 섭외했다”며 우승민을 소개했다.
그는 무릎팍도사가 종영한 뒤 휴식기동안 명리학을 공부해 완전히 마스터했다고 전했으며, 현재는 사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내 장영란의 사주에 대해서 ‘사(士)짜’ 직업을 가질 팔자겠으나 인성은 없는 무인성의 사주라고 풀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의 재혼운에 대해서도 사주를 보고선 ‘위험하다’는 평을 냈다.
그는 “여자분과의 애정은 점잖은 연애라기보다 광란에 가깝다”며 “올해 12월쯤에 여자 문제로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여기에 “(김구라는)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으로 62세쯤 정계쪽으로 갈 것”이라고 전해 김구라에게는 당황을, 시청자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