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틱 장애 ‘주작’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던 유튜버 ‘아임뚜렛’의 근황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아임뚜렛은 유튜브 채널명을 ‘젠이뚜’로 변경했고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 속 캐릭터 ‘젠이츠’로 코스프레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유튜브에는 ‘젠이뚜’를 사칭한 여러 채널이 등장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들은 프로필 사진과 계정명도 똑같이 사용하며 “아임뚜렛입니다. 복귀하겠습니다” 등의 영상을 업로드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자 아임뚜렛은 자신의 유튜브에 사칭 채널들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그는 “두 채널 모두 사칭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립니다”라며 “전 영상을 올리지 않았습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임뚜렛은 지난 10일 젠이뚜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친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의 화살을 맞기도 했다.
상표권 출원은 곧 수익활동에 대한 움직임을 의미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반성의 기미가 없네”, “네가 좋아서 구독한 게 아니라 그 난리를 피워 놓고 얼마나 잘하는지 보려고 한 거다” 등의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