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의 전담 사진사 ‘박명수’가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영된 tvN ‘더 짠내투어’에는 한혜진과 이용진이 설계자로 떠난 스페인 세비야 론다 세 번째 여행이 방영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레드벨벳 조이는 박명수와 ‘츤데레 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스페인 소도시 사하라의 사하라 성을 방문해 마을 전체가 내려다보는 명소에 도착했다.
다들 사진 찍기에 돌입하고 셀프 화보를 연신 만들어냈다.
특히 조이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박명수를 부르며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었다.
박명수는 투덜거리면서도 막상 핸드폰을 받으며 열정적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포즈까지 지도했으며 조이가 “한번 더 찍어달라”고 부탁하자 호통을 치면서도 한번 더 찍어주었다.
박명수는 “아니 걔는 왜 나한테 자꾸 사진을 찍어달라고 그러냐.
제가 진짜 조이 사진 200~300장은 찍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조이가 박명수만 찾은 이유는 박명수가 ‘인생샷’을 찍어주었기 때문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명수옹 너무 스윗하네”, “못 찍을 것 같은데 되게 잘 찍었네”, “구도 엄청 잘 잡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