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항은 지키라고 있는 거고, 전방주시는 ‘필수’ 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동영상이 올라와 큰 충격을 준 게시물이 있다.
이 글은 ‘주의)앞을 보고 다녀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는데, 영상이 다소 충격적이니 주의해서 시청해주길 바란다.
우선 자동차용 승강기가 있는 주차장에 ‘사람은 출입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동영상에 나오는 피해여성은 무시한 채 차량용 승강기에 탑승했다.
이어 차량용 승강기는 이내 작동하여 지하로 내려갔고 층수에 다다른 승강기 문이 열리고 차량과 마주하게 됐다.
여성은 옆에 어떤 곳에도 피할 곳이 없어 황급히 승강기에 내리려고 앞으로 갔으나 차량에 탄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지 않은 듯 문이 열리자마자 내리는 여성을 치고도 멈추지 않은 채 그대로 밀고 들어왔다.
여자는 왼쪽 발목을 바퀴에 깔렸고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경비원은 비상 장치를 눌렀다.
그녀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병원 측은 왼쪽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 운전자 둘의 잘못을 굳이 설명하자면 여성은 자동차 외 출입을 금한다는 경고 문구를 무시한 채, 차량용 승강기를 이용한 것이다.
운전자 같은 경우는 자동차 주행에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전방주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운전자가 잘못이 없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법적으로는 사람을 치면 어느정도 자신의 과실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피해를 받기 싫다면 주의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공공장소에서도 핸폰만 보고 걸어다니는 미친자들 많죠.”, “아니 끝까지 앞을 안보네”, “죽으려고 노력을 하네 ㅉㅉ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