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월 벤틀리가 신메뉴 ‘곱창밥’을 개발했다.
지난 19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족발과 곱창을 먹으러 간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윌리엄과 벤틀리는 족발에 밥을 곁들어 먹으며 폭풍 먹방을 시작했다.
그런데 ‘돼지 곱창’을 처음 본 윌리엄이 “애벌레 같다”며 놀라움을 보였다.
샘이 “뱃 속에 있는 거다”고 설명하자, 윌리엄은 배를 가리키며 “이게 내 곱창이야?”라고 되물었다.
샘이 “돼지 거”라고 설명했지만 윌리엄은 곱창 먹기를 거부했다.
반면 벤틀리는 특유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벤틀리는 “음, 또, 아”를 반복하며 계속해서 곱창을 달라고 요구했다.
샘 해밍턴이 “이 맛있는 걸 형은 못 먹는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벤틀리는 아빠에게 ‘밥’을 달라고 했다.
벤틀리는 밥을 손에 쥐고 곱창 속에 끼워 넣기 시작했다.
벤틀리가 개발한 신메뉴 ‘곱창밥’이었다.
벤틀리는 형에게 ‘곱창밥’을 선물로 줬고, 윌리엄은 처음으로 곱창을 시식하고 “굿”이라고 평가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와 벤틀리 너무 웃기도 착하다”, “26개월 아가가 어떻게 매주 음식을 맛나게 만들 생각을 하지? 벤틀리 천재인가 혹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