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왕자가 자신이 주인공인 이세계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을 쓰고있다는 보도가 이뤄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주인공은 히사히토 왕자로, 현재 왕인 나루히토의 조카다.
나루히토는 아들이 없어서 그 동생인 후미히토가 왕위 계승 서열 1위에 있으며, 자연스럽게 그 아들인 히사히토가 계승 서열 2위로 올라가있다.
때문에 13세살의 어린 나이에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언론들의 취재가 이뤄지기도 하고, 이에 맞춰 예술작품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키쿠노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자신이 등장하는 이세계 배경의 판타지 소설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는 이를 위해 히사히토는 관련 애니메이션, 소설 등을 열심히 감상하며 자료를 모으고 소설 설정 자료집을 만들고 있다는 궁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
그에 따르면 소설의 주인공은 이세계에 환생하는 히사히토 본인이며, 전생의 영향으로 능력이 아주 강력하고, 여성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은 설정이라고 한다.
보도진은 아직 실제 집필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를 마치고 실제 작품이 출품된다면 크게 인기를 끌 것이라는 의견을 담아 기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