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중인 제품을 ASMR한다고 손톱으로 탁탁 치는 등 희한한 ASMR을 찍어 올린 유튜버가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이 게제되자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해당 유튜버를 향한 맹 비난이 들끓었다.
네티즌들은 “스벅 고객의 소리에 바로 올렸다 바로 신고다”, “스벅은 포장도 안된 상태로 진열대에서 바로 겟하는데 뭔 짓이지”, “개념이 저 세상 개념이다”등 유튜버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최근 해당 유튜버가 사과문을 올렸다.
논란이 되었던 유튜버 오비르는 “먼저, 어제 업로드 된 스타벅스 리얼 사운드 영상에 남겨주신 피드백들을 꼼꼼히 읽어 보았으며, 모두 겸허히 받아드린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영상에 나왔던 모든 물품들은 모두 재방문하여 구매했다”면서 “현재 영상은 내리는 게 맞다고 판단돼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면서 “걱정해주시고 질책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수십개의 스타벅스 쇼핑백들이 담겨져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제대로 사과는 했네”,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동”, “물건사진이나 영수증 사진을 올려야하는거 아니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