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인기 유튜버 한아름송이가 ‘불법 토토’ 브로커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27일 한아름송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아름송이는 “최근 불법도박 브로커 일과 관련해 제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라며 “방송 화면에 같이 잡혔다는 이유로 저까지 같이 의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위의 내용과 관련이 없으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 이름과 함께 올라온 글은 허위사실이므로 법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앞서 25일 한아름송이는 쇼핑몰 하늘하늘 대표 하늘과 불법도박 브로커 의혹에 휩싸였다.
한 네티즌은 지난 2016년 하늘이 한 스포츠선수에게 미인계로 접근해 승부 조작 불법 토토 브로커 역할을 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하늘과 한아름송이는 당시 스타크래프트2 리그 현장 중계 화면에 자주 잡혔다.
이에 불법 토토 브로커 의혹이 불거지자 한아름송이가 강력하게 부인한 것.
한아름송이의 입장을 본 네티즌들은 “얼른 하늘도 입장 발표했으면 좋겠다”, “단지 중계화면에 같이 찍혔다는 이유로 욕먹은 거면 진짜 억울할 듯”, “이제 손절한 사이라던데”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