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은 안구 표면이 건조하게 되어 눈의 불쾌감을 유발하기 쉬운 질환이다.
겨울철 심한 난방으로 인해 직장인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안구건조증에 시달리기 쉬운 환경에 처해있다.
이런 안구건조증에 하루 3잔의 커피만 마시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 한 안과 연구진의 연구 결과 커피가 안구 건조증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19세 이상 남여 7,630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안구 건조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3잔 씩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 안구 건조증 예방 효과가 30%이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주성분인 카페인이 눈물샘을 자극해 눈물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도해봐야겠다”, “맨날 3잔씩 마시는데”, “카페인은 역시 몸에 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