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발에서 부터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이 한국까지 감염 위험이 퍼지고 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로 올리며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군 당국 또한 관련 조치에 힘을 쓰고 있다.
지난 27일 국방부는 방역대체본부를 구성하고 ‘우한 폐렴 사태’를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방역대체본부는 현재 상황을 메르스와 같이 심각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장병들의 출타 제한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국방부가 직접 메르스 발생 지역 인근 부대의 출타 제한을 지침 했다.
28일 해병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지침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메르스 때처럼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우한 폐렴 사태는 전염력이 매우 높고 한국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하여 높은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