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가수 김완선이 출연해 “비혼주의자가 됐다”라며 깜짝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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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이날 김완선에게 “연애 자체에 관심이 없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완선은 “제가 살면서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결혼 안 한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유로는 “결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제가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어릴 때는 그런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안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했다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불행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지난 2017년에도 김완선은 비혼이 행복한 연예인들의 삶을 관찰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해 “나는 비혼이 행복한 소녀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완선은 오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 건 ‘김완선 빈투바 초콜릿 론칭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