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추락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웬디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웬디가 보낸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김신영은 “웬디에게 ‘괜찮냐’고 문자를 보냈다”라며 “그러자 ‘괜찮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답장이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웬디는 병원 입원 중에도 스태프들에게 편지와 간식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신영은 “레드벨벳 멤버들 중 웬디와 슬기는 너무 착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오의 희망곡 나왔을 때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마카롱과 케이크를 선물했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웬디는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 중 큰 부상을 입었다.
2m 상당 높이의 리프트에서 추락해 얼굴과 오른쪽 골반, 손목이 골절된 것.
웬디는 아직까지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