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은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실제 출산은 임산부에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고통으로 소리를 지르고 땀을 흘리고 출산은 임산부에게 정말 힘든 과정이다.
이를 겪을 아내를 위해 같이 분만실에 들어갔다가 자신도 모르게 헛구역질을 한 남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즈에서 아내의 출산 장면을 곁에서 지켜보다 오히려 아내에게 상처만 남기게 된 남성의 사연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같이 분만실에 들어간 남편은 아내의 손을 꼭 잡으면 응원했다.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보며 남편은 자신도 함깨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때마침 조신사는 “산모님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아기가 곧 나옵니다”라고 외쳤다.
그러자 아내는 온 몸의 힘을 끌어모아 자궁에 힘을 줬다.
덕분에 아기는 바로 태어났고 남편은 바로 시선을 아내의 하체 쪽으로 옮겼다.
하지만 남편은 생각과 전혀 다른 출산 장면을 직접 보고 놀라 헛구역질을 했다.
엄청난 양의 피와 분비물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나온 것이었다.
남편의 헛구역질 소리에 분만실은 싸해졌고, 의사는 “되도록 밑에는 보지 않는 것이 좋다”라며 남편에게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