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남자가 먼저 고백하는게 일반적이라고 하지만 소심한 남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들에게 있어 짝사랑은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다가도 끝내 좌절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이와 같은 소심한 남자들이 짝사랑을 할 때 나타나는 6가지 증상들이다.
1. 눈을 못 마주치고 횡설수설 한다.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눈을 마주치지는 못할 뿐더러 정신이 없어 자꾸만 횡설수설한 모습만 보여준다.
평소에는 행동이 자신감 있다가도 좋아하는 상대 앞에만 서면 제대로 대화를 이어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게 된다.
2. 상대가 하는 작은 말에도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상대는 의미 없이 한 말일지라도 이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예의상 하는 말에도 “혹시 나를 생각하고 한 말인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에 기분은 천당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3. 챙겨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른다.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은 크지만 그에 걸맞는 표현 방법을 모른다.
챙겨주자니 어느 선까지 지켜야 할지 모르겠고 정성껏 온 힘을 다해 신경쓰면 상대가 부담스러워 자신을 피할까 걱정되기도 한다.
자신에게 이런 센스가 없는 것을 탓하며 답답한 심정만 쌓여간다.
4. 은근 슬쩍 떠본다.
짝사랑을 하면 상대도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지 떠보게 된다.
자신의 일상을 얘기하며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간접적으로 유추해 보기도 한다.
5. 여자가 먼저 다가와 주길 바란다.
소심한 남자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그들은 자신이 직접 고백하는데 많은 고민을 하기 때문에 내심 여자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
6.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끙끙 앓는다.
짝사랑이 길어지면 소심한 남성도 고백할 타이밍을 찾게 된다.
하지만 짝사랑이 길어질 수록 관계가 굳어진 것 같아 더욱 고백 타이밍을 찾기는 어려워 진다.
친밀한 관계를 깨고 고백을 했다가 현재만도 못 하는 관계가 될까 우려하게 된다.
고백을 안하자니 이런 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