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에서 촬영된 신종 코라나바이러스의 확산지인 우한의 전후 모습이 비교 촬영 공개됐다.
지난 6일 미국의 기술매체 ‘엠아이티 테크놀로지 리뷰’는 인공위성 사진 서비스 업체인 플래닛랩스와 막사 테크놀로지로부터 봉쇄 전과 후의 우한을 비교한 위성사진 몇장을 제공받아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우한 폐렴 사태 이후 다리와 도로는 모두 텅 비어 있고 기차역과 공항도 적막한 모습을 띄고 있다.
또 봉쇄 후의 우한 서쪽 지역의 초목은 사라지고 병원이 들어선 모습이었다.
중국은 급증하는 환자를 돌보기 위한 병원 시설이 부족하자 10일만에 각각 1000개, 1300개 병상 규모의 병원을 조립식 공법으로 지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누리꾼들은 “우한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공산당 박살나고, 수십개의 나라로 찢어지길”, “미세먼지도 좀 줄어든것 같다”, “미세하게 차이가 있네”, “어서 이 재앙이 끝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